이 작품은 호러, 미스테리 장르로 악은 사람의 자유의지에서 탄생한다. 라는 철학에서 출발했다. 거기에 인간 스스로가 만들어낸 악의 근원에 도달할 수 있다면? 그리고 그곳에서 인간이 상상할 수 없는 대죄악이 깨어난다면? 이란 상상력이 더해지며 이 소설의 세계관이 완성되었다. 현대 시대는 SNS의 발달로 손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반대로 손쉽게 타인의 일방적인 정보에도 쉽게 노출된다. 이 수많은 정보는 좋든 싫든 우리에게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 이는 긍정적인 면도 존재하지만 반대로 부정적인 면도 존재한다. 이러한 영향력을 미스테리한 힘과 연결, 그 중 칠죄종(분노,자만,시기,탐욕,인색,색욕,나태)이란 인간의 대표적인 죄악으로 표현을 시도한 작품이다. 악의 근원에서 깨어난 대죄악이 SNS를 통해 인간의 내면에 숨겨진 죄를 건드리자 이는 러브크래프트의 크툴루 신화처럼 인간의 힘으로 통제할 수 없는 아주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세계가 열리며 이 이야기는 시작한다. 이 소설은 칠죄종 중 분노를 말하고 있다.
이 책에 실린 4가지 소설들은 (1894년)에 실린 것들로, 이 책에 실리지 않은 2개의 소설 'The Watcher'는 <익숙한 감시자>라는 제목으로, 'Passage in the Secret History of an Irish Countess'는 <아일랜드 백작 부인의 비밀스러운 과거로의 여행>이라는 타이틀로 이미 전자책으로 출간되었습니다. 따라서 아래 4개의 소설이 번역됨으로써 는 완역된 셈입니다. 앞으로도 르 파누의 작품은 시간이 나는 대로 번역할 예정입니다.
1. 화가 샬켄의 삶에서 일어난 기이한 사건: 청년 화가 샬켄은 네델란드의 거장 제라드 도우 밑에 들어가 그림을 수학하는 과정에서 그의 조카 딸인 로즈를 사랑하게 된다. 하지만 나이가 60대인 한 거부 노인이 제라드 두우을 찾아와 거금을 내놓으며 로즈와 결혼하겠다고 나선다.
2. 로버트 아닥 경의 운명: 군에서 제대하고 고향으로 돌아온 아닥 경은 불가사의한 어떤 인물과 어울리며 경마에 돈을 걸어 큰돈을 번 다음, 그 사람과 헤어진 후 절벽 위에 세워진 성에 고립된 채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밤, 한 괴신사가 그를 찾아온다.
3. 꿈: 어느날 아침, 술중독자에 망나니로 악명이 높은 팻 코넬의 어린 딸이 성당의 신부를 찾아온다. 자신의 집으로 가서 병에 걸려 죽어가는 아버지를 위해 기도해달라는 것이었다. 이에 그 집을 찾아간 신부는 팻 코넬이 이미 죽은 것을 확인하고는 가족을 위로하다가 깜짝 놀라게 된다.
4. 타이론 가족 역사의 한 챕터: 10대 소녀 패니는 귀족인 데다가 거부인 중년 남성 글렌팔렌 경에게 시집을 간다. 거대한 저택에 들어간 그녀는 어느 날 허락도 없이 자신의 방에 들어온 40대의 눈먼 여자를 만난다. 그녀는 자신이 글렌팔렌 경의 부인이라 주장하면서 패니에게 당장 그곳을 떠날 것을 요구한다.
1896년 조셉 토마스 셰리던 르 파누가 발표한 이 작품은 아내의 죽음을 예감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고딕 공포 소설이다.
이 이야기는 폭력과 죽음을 수없이 겪어온 강인한 모험가 폴 데르부의 시점에서 전개된다. 어느 날, 데르부는 한 젊은 부부가 들어 있는 기차 객실로 한 남자가 침입하여 여자를 살해하고 도주하는 꿈을 꾼다. 그로부터 3년 후, 데르부는 죽음을 앞둔 지인의 부탁을 받고 그의 딸과 결혼을 한다. 그는 아내의 요청으로 기차를 타고 런던으로 향한다…
‘데르부의 꿈’은 운명과 초자연이라는 주제를 탐구하는 오싹하고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로서 직관을 무시할 때 벌어지는 위험에 대한 경고이기도 하다.
- 캐서린의 탐구 -
이 단편 소설은 작가의 생전 시에는 출판되지 않다가 사후인 1908년에 출판되었다.
크레이무어 그랜지의 으스스한 깊은 곳에서 캐서린이라는 젊은 여성이 숨겨진 방에서 수 세대에 걸쳐 가족을 괴롭혀온 소름 끼치는 유산을 발견한다. 끝없는 호기심에 이끌린 그녀는 자신의 혈통에 얽힌 진실을 밝히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이 중편 소설은 파누의 장편 소설인 <사일러스 아저씨 (Uncle Silas)>(1864)의 초기 버전이다.
여주인공 마가렛은 십대 청소년으로, 아버지와 함께 대저택에서 살고 있다. 하지만 아버지가 사망하면서 멀리 떨어진 삼촌 아서 경의 집으로 이사를 한다. 삼촌은 도박꾼으로 살인혐의를 받았지만 증거가 없어 기소되지 않은 인물. 마가렛은 삼촌의 집에서 사촌 여동생 에밀리와 친하게 지내지만 사촌 오빠 에드워드로부터 청혼을 받고 거절하면서부터 걱정과 불안 속에 빠진다. 삼촌과 에드워드로부터 협박이 시작되면서 마가렛은 날로 심해지는 공포에 그곳을 도망칠 궁리를 하는데…
백제로 돌아 온 호위무사는 아직 현예공주가 소정방에게 가기 이전으로 돌아왔다. 호위무사는 일단 현예공주가 숨어 있는 기생집으로 단숨에 뛰어갔다. 그때 현예공주는 기생차림에서 다시 공주의 의복으로 갈아입은 후였다. 그 뜻은 공주가 소정방에게 가려한다는 뜻이었다. 호위무사는 황급히 공주에게 뛰어 가 공주에게 ‘가지 말고 다른 곳으로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현예공주는 온화한 미소를 머금은 채 머리를 가로 저었다.
어느날 밤 은밀히 예수님을 찾아가 인간구원의 근본적인 해답을 설명 받았던 니고데모의 이야기, 이는 주님의 말씀이 한 지식인에게 어떠한 영향을 끼쳤고 그것이 어떻게 순교로 결말지어졌는가를 추적한 것이다. 아울러 에티오피아 간다게 여왕의 재무장 내시의 스토리를 추적하면 자료에 근거한 많은 이야기들이 풀려나온다. 성령의 주도하심에 따라 이루어진 그 내시와 필립의 만남도 특별한데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 이후 복음이 만국으로 뻗어나가게 하시는 소중한 사례이다. 이 두 스토리를 소설형식으로 풀어내므로써 묵상의 흥미와 유익을 유발하도록 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한 번 쯤은 맞닥 뜨릴 우리 앞의 문제.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음에도 정확한 답을 찾지 못한 채 헤매기만 하던 문제. 그 문제를 당신은 사라하는 사람에게 짊어지도록 할 수 있는가? 함께여서 행복하고 둘이기에 기쁜 그 관계가 현실적인 문제로 깨져벌면 어떡할까 고민하고 있는가?
그렇다면 여기에 정답이 있다.
힘들어하는 청춘들, 어려운 사랑을 하고 있는 이들에게 답을 주는 애피소드 형 성장 러브 스토리
어느 날 갑자기, 다른 사람들이 뭘 먹었는지 보이기 시작했다! 빚을 갚기 위해 택배 상하차 일을 하며 허리가 아작나고 있던 근호에게 갑자기 다른 사람들이 뭘 먹었는지 보이기 시작한다! 근호에 눈에 보이는 것은 방금 전에 먹은 음식이 머리 위에 떠 있는 사람들. 당황스럽지만 점점 다른 사람에게는 보이지 않는 자신만의 눈으로 사람들을 분류하기 시작하는 근호. 어떤 사람이든 그 사람의 본 모습을 꿰뚫어 볼 수 있게 된 근호는 하는 일마다 성공하기 시작하고. 그러던 어느 날. 머리 위에 사람이 떠 있는 사람을 보게 되는데…
2020년 8월 20일, 연훈의 가족이 살해 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용의자는 단 한 명, 연훈의 친구 '김하유'. 하지만 완벽한 알리바이에 감을 잡지 못하는 경찰에게 암호가 적힌 메시지가 도착한다. 그 메시지들의 의미는? 무차별적으로 3명의 가족을 죽인 범인의 의도는? 2020년 여름, 어마어마한 뜻이 숨겨져 있는 암호 속에서 범인을 발견하다! 싸이코패스라해도 될 범인의 정체는 과연 누구?
소행성 충돌로 대한민국이 멸망한 가까운 미래. 중국에 본사를 둔 테라포밍 X사의 직원 ‘민호’는 갑자기 잡힌 프로젝트로 우주선을 타게 되고, 대원들과 함께 우주로 출발해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시작한다. 착륙해서 마주한 왠지 모르게 익숙한 환경. 그리고 보이는 이상한 생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