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집(제2시집)
책소개
『낡은집』은 작가의 제2시집으로 1938년 일본 삼문사 발간본으로 ‘분수령, 이듬해 나온 것으로 모두 15편의 작품을 싣고 있다. 원문 그대로 영인한 것으로 일부는 한자와 한글을 병기하였고, 필요한 어휘는 주석을 밝혀 적어 보충하였다.
작가소개
정지용
*이용악(李庸岳)(1914-1971)
시인
함북 경성군 출생
일본 도쿄 조치대학 신문학과 졸업
신인문학 ‘패배자의 소원’ 시로 등단
동인지 ‘이인(二人)’ 발간, 잡지사 근무
조선문학가동맹 활동
월북 작가
대표작품 시집 ‘분수령(分水嶺)’, ‘낡은집’ 외 다수
목차
판권
작가소개
(제1부)
검은 구름이 모여든다
너는 피를 토하는 슬푼 동무였다.
(제2부)
밤
(제3부)
연못
아이야 돌다리 위로 가자
(제4부)
앵무새
금붕어
두더쥐
(제5부)
그래도 남으로만 달린다
장마 개인 날
(제6부)
두만강 너 우리의 강아
우라지오 가까운 항에서
(제7부)
등불이 보고싶다
(제8부)
고향아 꽃은 피지못했다
낡은집
출판사 서평
<낡은 집> 본문 중에서
날로 밤으로
왕거미 줄치기에 분주한 집
마을서 흉집이라고 꺼리는 낡은 집
이 집에 살았다는 백성들은
대대손손에 물려줄
은동곳도 산호관자도 갖지못했니라
재를 넘어 무곡을 단이던 당나귀
항구로 가는 콩실이에 늙은 둥글소
모두 없어진지 오랜
외양깐엔 아직 초라한 내음새 그윽하다 만
털보네 간 곳은 아모도 몰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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