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 인생길을 함께 걸어준 고마운 인연들
저녁노을보다 고운 황혼의 빛으로
책소개
저자가 70여 생을 살아오면서 40여 년간 틈틈이 기록해 두었던 옛 기억을 정리한 자서전이다. 전후 상흔이 채 가시기 전 온 나라가 가난 속에서 신음하던 1950년대 중반에 태어나, 여덟 살 어린 나이에 서른여덟의 젊은 아버지를 여의고, 서른둘의 꽃다운 나이에 홀로된 어머니와 슬하 여섯 자식이 거친 풍파를 헤쳐 나가면서 겪어야 했던 이야기로 시작된다.
돌배기 막냇동생을 입양 보내야 했던 어머니의 통한, 저자와 여동생 둘을 천안 시외버스 대합실에 내버리고 돌아서야 했던 어머니의 그 참혹했던 고통, 광우리 행상으로 세상을 이고 자식들을 먹이셨던 젊은 어머니, 열두 살, 지게 다리가 땅에 끌리며 가장 역할을 해야 했던 큰형님의 삶, 그 속에서 특별히 선택된 저자, 만 스무 살의 나이로 시작한 공직 철도원으로서 겪었던 이야기, 늦깎이 대학생으로 치열하게 공부했던 밤들, 그리고 낯선 미국 땅에서의 도전, 공직의 꽃 서기관·부이사관의 영예로운 직위에 오르기까지 삶을 기록했다. 일흔이 넘어서도 과거 화려한 직위에 얽매이지 않고 낮은 곳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전선 서울 한복판 도로위 제설 현장과 운수업이라는 제2의 인생을 살아가는 평범한 듯 평범하지 않은 한 사람의 일생을 기록한 자서전인 회상록이다.
작가소개
서동역
서씨일가연합회 부회장 / ‘서씨네사람들’ 편집부장 / 온누리운송 대표
- 약력 : 소나테크(주) 전무이사, 방위사업청 부이사관
- 학력 : 국방대학교 사업관리학 석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 저서 : '한국의 서씨들' 편저
목차
머리말
고난과 시련의 유년 시절
학창시절, 희망의 철길 위를 향하여
첫 공직, 중앙선 제83열차의 기관차
군 33개월 18일, 논산에서 5군단까지
멈춘 청춘 열차, 언제 다시
새로운 공직의 길 그리고 주경야독
나의 화양연화(和樣年華), 공직 갈무리
인생 2막
맺음말
부록 1 : 길 위에서 쓴 인생 2막 풍경 스케치
부록 2 : 서씨일가연합회 활동 포토
부록 3 : 나의 약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