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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 책은 마르크스를 처음 공부하거나, 오래 전에 공부한 사람들이 마르크스를 종합적으로 다시 정리하는 기회를 주고자 만든 것이다. 이 책의 주요 부분은 정당이론과 공산주의자 동맹을 다룬 석사 논문, 당과 노조의 관계를 다룬 박사논문, 마르크스의 국제노동자협회 활동, 프랑스의 급진주의가 마르크스에게 미친 영향, 독일사민당 초기 마르크스의 역할 등을 다룬 본인의 학술 논문을 포함한다.책소개
통일방안으로서 연방제를 주장하는데 있어 중요한 지점이 논의되고 있지 않다. 첫 번째는 통일 이후 연방제가 유지되는 것인지 아니면 연방제는 과도적인 것에 불과한 것인지에 대해 깊은 논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만약 우리가 연방제를 통일 이후에도 운영한다면 연방제를 단순히 통일방안이 아니라 장기적인 국가모델로서 접근해야 한다.책소개
이글은 오늘날 인간해방과 여성해방의 당면 과제가 자본주의 극복과 사회주의 실현이라는 것을 부정하거나 과소평가하는 급진 페미니즘과 사회주의 페미니즘을 비판하기 위한 것이다. 먼저 급진 페미니즘을 비판하기 위해 이글은 여성중심주의 운동으로서 페미니즘과 여성해방론을 구분한다. 또한 영미에서 여성이라는 특정 성 중심의 급진주의 페미니즘이 쇠퇴한 배경을 살핀다. 이런 배경에서 이글은 초계급적이고 초역사적인 가부장제의 개념을 고집하는 급진페미니즘은 물론, 그런 가부장제를 계급억압과 독립적인 구조로 보는 사회주의 페미니즘의 이론적 실천적 한계를 지적한다.책소개
이 책은 소련, 중국, 조선, 베트남, 쿠바, 베네수엘라 등 사회주의 국가체제를 소개하고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책소개
주체사상에 대해 제기되는 근본적인 의문은 무엇보다 북의 주장대로 “북이 극단적인 곤경에도 체제를 유지하고 나아가 핵무기를 개발하여 미국과 맞서는 과정에서 정말 주체사상 특히 수령체제가 중요한 역할을 했냐?”는 것이다. 즉 “국가이데올로기서 제 기능을 수행했는가?”이며, 그렇다면 그 논리가 무엇인지 살펴 볼 필요가 있다. 이 책은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북이 왜 주체사상을 국가이데올로기로 만들었는지, 주체사상이 등장하게 된 정치경제적 배경에 대해 서술한다. 또한 주체철학과 마르크스주의의 차이를 살펴볼 뿐 아니라 황장엽의 ‘인간 중심의 철학’과 북의 ‘사람 중심의 철학’의 차이에 대해서도 검토한다. 이 책은 주체사상의 관점에서 현재의 대남이론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알아본다.책소개
주체사상에 대해 제기되는 근본적인 의문은 무엇보다 북의 주장대로 “북이 극단적인 곤경에도 체제를 유지하고 나아가 핵무기를 개발하여 미국과 맞서는 과정에서 정말 주체사상 특히 수령체제가 중요한 역할을 했냐?”는 것이다. 즉 “국가이데올로기서 제 기능을 수행했는가?”이며, 그렇다면 그 논리가 무엇인지 살펴 볼 필요가 있다. 이 책은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북이 왜 주체사상을 국가이데올로기로 만들었는지, 주체사상이 등장하게 된 정치경제적 배경에 대해 서술한다. 또한 주체철학과 마르크스주의의 차이를 살펴볼 뿐 아니라 황장엽의 ‘인간 중심의 철학’과 북의 ‘사람 중심의 철학’의 차이에 대해서도 검토한다. 이 책은 주체사상의 관점에서 현재의 대남이론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알아본다.책소개
유럽이나 한국 모두 좌파정당은 득표율을 높이기 위해 일반 유권자를 대변하려고 하면서 노동조합과 멀어지고 있으며, 특히 유럽의 경우 좌파정당이 집권을 전후로 하여 노동조합의 양보와 희생을 요구하기 때문에 노동조합 입장에서도 더 이상 좌파정당과 공식적 관계를 유지할 동력이 없어졌다. 이 논문은 이를 양 조직의 제도화 수준의 차이로 인한 이해관계의 충돌로 정리한다.책소개
오늘날 민주주의 사회에서 정당은 선거를 통해 국민의 심판을 받는다. 국민의 지지를 받는 정당은 집권을 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정당은 영향력을 상실하거나 사라진다. 이처럼 정당의 운명은 주권자의 의지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자연스럽다. 물론 나치와 같이 어떤 정당이 선거 제도를 악용할 수 있다. 그 정당이 선거를 악용하여 민주주의 질서를 현실적으로 위협한다면 독일처럼 법원의 재판으로 해산될 수 있다.책소개
우리는 좋든 싫든 미국의 코리아 정책에 영향을 받고 있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미국의 코리아 정책에 편승하고자 하고, 다른 사람들은 이에 저항하고자 한다. 문제는 편승하든 저항하든 일단은 미국의 속셈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데 미국의 코리아정책은 미국의 동북아 정책 나아가 세계정책과 결합되어 있다. 따라서 미국의 세계정책 혹은 동북아 정책을 모르면 미국의 속내를 읽지 못한 채 미국의 정책에 부화뇌동하는 셈이 된다.책소개
오늘날 미국이 세계를 지배하는 것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일단 악당이 없어지면 보안관이 필요 없듯이, 소련 붕괴 이후 미국의 세계경찰로서의 지위에 대해 의구심이 높아지고 있다.책소개
오늘날 미국이 세계를 지배하는 것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일단 악당이 없어지면 보안관이 필요 없듯이, 소련 붕괴 이후 미국의 세계경찰로서의 지위에 대해 의구심이 높아지고 있다.책소개
우리는 좋든 싫든 미국의 코리아 정책에 영향을 받고 있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미국의 코리아 정책에 편승하고자 하고, 다른 사람들은 이에 저항하고자 한다. 문제는 편승하든 저항하든 일단은 미국의 속셈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데 미국의 코리아정책은 미국의 동북아 정책 나아가 세계정책과 결합되어 있다. 따라서 미국의 세계정책 혹은 동북아 정책을 모르면 미국의 속내를 읽지 못한 채 미국의 정책에 부화뇌동하는 셈이 된다.책소개
오늘날 미국이 세계를 지배하는 것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일단 악당이 없어지면 보안관이 필요 없듯이, 소련 붕괴 이후 미국의 세계경찰로서의 지위에 대해 의구심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