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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지켜 줄게

너를 지켜 줄게

너를 지켜 줄게

저자 에스프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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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이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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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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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8,000

책소개

이 책은 파란만장했던 새끼 고양이 럭키 임시 보호 이야기를 일기처럼 메모한 글과 그림으로 엮은 책입니다.
험난했던 한 길고양이 럭키의 임시 보호 경험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기록한, 말하자면 보호자의 애정 어린 기록입니다. 그리고 글과 함께 임시 보호자가 처음으로 그림에 도전하여 4개월 동안 정성스럽게 작업한 그림으로 가득합니다. 저자의 그림 실력은 초보 수준이지만, 이 책은 단순한 창작물로서의 가치를 넘어 공익적인 목적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 책을 만든 이유는 너무 쉽게 파양되거나 길고양이를 부정적인 시선으로만 바라보아져 '더러운 존재'로 까지 낮춰지는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또한 길고양이를 임시 보호하고 입양하기까지 걸리는 힘겨운 과정과 그 가치를 이 책을 통해 널리 알리고 싶었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데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통해 길고양이에 대한 인식이 조금이라도 개선된다면 가시밭길 같았던 책 만들기의 고충도 값진 보람으로 바뀔 것으로 생각하며 끝까지 작업했습니다.

길에서 태어나 길에서 죽는 길냥이는 사람과 공존을 해야만 살아갈 수 있는 아이들입니다. 길냥이도 사람 못지않게 소중한 생명체, 그들이 인간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날들이 더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부디 이 책을 보시는 분들이 조금이라도 더 길고양이에게 관심을 두고 그들에게 손을 내밀어 주길 바랍니다. 입양을 통해 길고양이에게 제2의 삶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인지 새삼 깨닫게 될 것입니다.

작가소개

에스프레소

우연한 기회에 길냥이에게 사료와 물을 주기 시작하면서 길냥이와의 공존을 시작했습니다.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살아가는 것에 관심이 많은 글 쓰는 사람으로서 길냥이가 살아가는 시간 동안 배고프지 않고 아프지 않고 학대당하지 않으며 온전하게 자기 몫의 세월을 살아갈 수 있길 바랍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수많은 길냥이가 더 나은 환경에서 즐겁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조금의 힘이라도 보태고 싶어서 이 책을 만들었습니다. 이 책을 보신 분들은 부디 보다 신중하고 책임감 있게 임시 보호와 입양을 생각해 주시기를 바라고 내가 내미는 그 손길로 인해 길냥이들이 제2의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으로 큰 의미를 두셨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프롤로그

아깽이와의 만남
새로운 시작 길냥이에서 마당냥이로
아깽아 네 이름은 럭키야
나는 고양이가 싫다
밥전쟁 (살아 남아야 한다)
입양은 어려워
역사를 새로 쓰다 (임보가 결정되다)
중성화수술
집냥이로 산다는 것은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리뷰